해도 너무 한다
국가적 재난 앞에서 광적으로 흥분한 사람들로 구조가 더디고있다
특히 전문가랍시고 나와서 떠드는 놈들이 사태를 더 꼬이게 한다
거기에 대통령은 또 왜 거기를 가는지...
다이빙벨 써라 머구리 잠수부 써라 .. 지가 조금 안다고 전문가라고 떠드는데...
그러면 제발 좀 가세요
방송에서 떠들지 말고..
그들은 줄을 달고 들어가야 되고 복잡한 환경에서 줄이 엉키면 다 죽는다
거기엔 500명의 다이버가 있다
그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작업하는데 그냥 올라왔다고 빰 을. 치다니..
최악의 조건이지만 흥분한 가족앞에서 침통한 분위기 앞에서 설렁설렁 노는 놈은 없다
몸을 가누기도 힘든 유속에서 떠내려가지 않으려면 계속 오리발질 해야하고 바로 앞도 안보이는 시계는 공기방울이 올라가는게 안보여 내가 엎퍼저 있는지 누워 있는지 몰라 수면 위로 간다는게 물속 깊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더구나 찬 수온과 격렬한 물질은 호흡을 가뿌게해서 공기소모량을 많게 하기에 작업 시간이 더 짧게 된다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냥 지켜 봐 주길..
구조대원은 지금 자신의 목숨을 걸고 사투 중이라 믿는다
강정적 구조활동으로 우왕대지 말고 차분한이성으로 구조가 진행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