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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인쇄
오랜동안 먹을 만들면서 인쇄용 먹도 만들어 특허를 내고 있고 문화재 복원사업에도 참여를 하고는 있지만 갈길이 너무 멀다
개인이 개발해서 알리고 이것이 채택되기엔 장벽이 너무 높다
그 중 가장 큰 장벽은 학계에 있는것 같다
나는 대졸에 20년 넘게 먹을 만들지만 나는 그냥 쟁이이다
특히 직지에 관한 나에 주장은
단순한 밥벌이 차원의 주장으로 받아 들인다
금속활자는 중국의 발명품이다
다만 중국은 금속활자 인쇄가 어렵고 힘들어 포기했지만 고려는 인쇄를 해서 직지가 나왔다
금속활자 인쇄가 가능한 건 내가 만든것같은 인쇄용 먹이 고려에 있었기에 가능하다
직지는 금속활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인쇄술이 중요한 것이다
청주서 직지를 찍은 것은 청주에 중요한 주자소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먹장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미친놈 마냥 나혼자 떠들고 있다
금속활자는 한자를 최소 3만자 이상 주조해야 가능해서 국고가 휘청될 정도의 국책사업이라 지방의 관아에서는 할 수가 없는 일이다
어제 행차도를 시범적으로 먹인쇄 하면서 바닥이 아니라 지하를 파고있는 재정상황에 가깝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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