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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4일 Facebook 이야기

  • 먹인쇄
    오랜동안 먹을 만들면서 인쇄용 먹도 만들어 특허를 내고 있고 문화재 복원사업에도 참여를 하고는 있지만 갈길이 너무 멀다
    개인이 개발해서 알리고 이것이 채택되기엔 장벽이 너무 높다
    그 중 가장 큰 장벽은 학계에 있는것 같다
    나는 대졸에 20년 넘게 먹을 만들지만 나는 그냥 쟁이이다
    특히 직지에 관한 나에 주장은
    단순한 밥벌이 차원의 주장으로 받아 들인다
    금속활자는 중국의 발명품이다
    다만 중국은 금속활자 인쇄가 어렵고 힘들어 포기했지만 고려는 인쇄를 해서 직지가 나왔다
    금속활자 인쇄가 가능한 건 내가 만든것같은 인쇄용 먹이 고려에 있었기에 가능하다
    직지는 금속활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인쇄술이 중요한 것이다
    청주서 직지를 찍은 것은 청주에 중요한 주자소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먹장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미친놈 마냥 나혼자 떠들고 있다
    금속활자는 한자를 최소 3만자 이상 주조해야 가능해서 국고가 휘청될 정도의 국책사업이라 지방의 관아에서는 할 수가 없는 일이다
    어제 행차도를 시범적으로 먹인쇄 하면서 바닥이 아니라 지하를 파고있는 재정상황에 가깝함을 느낀다
  • → 한상묵 많이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마시라고..
    언젠가는 알아주는 날이 있을거라고
    하지만 결국 시대적 아픔이네요 ㅠㅠ
    오늘 여기는 화창~~~합니다
    콧바람 한번 쐬 보시지요^^
  • → 한상묵 홍정순님! 감사합니다 좀 춥지만 솜사탕 구름이 떠다니는 화창한 날이네요
  • → 한상묵 목판도아니고 금속활자에 먹으로 탁본을한다는것은 바늘과 실처럼 음과양의
    합 일치 가않되면 문화제적 활자을 복원하
    여도 좋은 먹이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서예.동양화 등 전문 Art
    인들은 먹( 墨 ) 이 얼마나 중 요한지 물어보라 서예와 서각 목판을 하는 나로서는
    좋은 먹 게발이 시급하고
    지원과 관심을 가져야한
    다 한상묵선생님께서는
    대학에서 화공 전문교육을 .먹장인으로
    실전경험.비법 등 먹 연구게발에 심혈을 기울
    이고있다
  • → 한상묵 아... 인쇄용 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 → 한상묵 장벽이 높음을 느끼는 것이 저 뿐만이 아니었네여
    힘내세요! 언제간 무너질 장벽입니다.학문과 현실의 괴리는 좁혀질 테니깐여!
  • → 한상묵 정병은! 감사~
  • → 한상묵 풍미화님! 힘이 안나요...
    참! 택배 보냈어요^^
  • → 한상묵 꾸미소님! 학문과 현실의 거리는 멀기만 합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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