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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폐인의 날
4월2일 오늘이 세계 자폐인의 날 이란걸 폐북을 통해 알았습니다
사회와 소통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이들.
이들도 세상은 궁금하답니다
그리고 보고 싶지만 다가서기가 두려워 카멜래온 같이 자기 보호색을 갗추고 보고자 합니다
이 보호색이 깨지면 돌발행동 나옵니다
자신만의 규칙이 깨져도 돌발행동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 가족들은 죄가 없어도 죄인마냥 살아 갑니다
자폐인의 돌발행동이 같이 있는 주변사람을 불편하게 하기 때문 입니다
자폐인은 아퍼도 제대로 의사표현을 못하고 배고파도 구걸을 못합니다
혹시 주변에서 이들과 대한다면 좀 더 부드러운 눈길로 대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들과 소통해 보고자 여러 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다니는데 그 중 한 복지시설 원장님이 그러시더군요
" 그럴수도 있지! "
그분이 세상을 보는 눈입니다
내 아들도 발달장애인입니다 -
→ 한상묵 제 아이 초등생 시절 몇년을 한반에서 자폐 친구가 함께 공부했는데요... 학교 다녀오면 매일 그 아이와 엮인 재미있는 일을 듣는 것이 일과가 되었던 날들이 있었지요.. 어느날 지하철역에 전시된 우수그림들을 보다가 눈에 띄게 좋은 그림이 있어서 이름을 보았더니 그 친구였어요... 그 친구의 그림은 하나도 아니고 두 개나 걸려있었는데 정말 그림이 독창적이고 밝고 화려했지요.. 자기 세계가 확실한 사람들에게는 예술 창작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물론 예술 분야 말고 숫자에 민감한 사람들은 그 나름으로 길이 또 있겠지만요... 좋은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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