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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8 충청투데이


국내 유일 솔먹 기술 전수자 ‘한상묵 먹장’ 음성서 개인전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2018년 08월 06일 월요일 제14면     승인시간 : 2018년 08월 05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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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일 솔먹 제조기술 전수자 한상묵(59·사진) 먹장 개인전이 오는 9월2일까지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 2층 전시실에서 열려 주목받고 있다. 이 전시회는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한상묵 먹장의 전통 먹을 통해 선비들의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먹은 선비의 벗인 문방사우(붓·먹·종이·벼루) 중 하나다. 그러나 오늘날 거의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 전통 먹이 음성읍 조천리에 소재를 두고 왕성한 활동 중인 '취향묵 공방' 한상묵 먹장의 손을 거쳐 재현되고 있다.

한국에서 먹을 만드는 장인은 4명에 불과하다. 그중 전통먹인 송연 먹과 유연 먹을 생산하는 사람은 오직 한사람 한상묵 먹장이 유일하다. 그는 30여 년 동안 검은 그을음과 묵향에 취해 외길을 걸어오고 있다. 한 먹장은 2006년에 경기도로부터 명장에 선정됐다. 이후 문화재청과 먹으로 조선왕조실록 인쇄 작업을 추진 중이다. 또 팔만대장경 인경(印經) 사업, 할랄코리아 협동조합과 한지에 코란을 먹으로 찍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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