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셋인쇄방식 : 평판(알미륨판)에 물과기름의 성질을 이용하여 인쇄하는방식
옵셋인쇄기는 천이나 깡통 등 다양한 재질에 인쇄할 수 있는 인쇄기이다.
옵셋인쇄기는 인쇄판에서 직접 종이에 인쇄하지 않고 한 번 고무판에 인쇄한 다음 종이에 전사(글이나 그림 따위를 옮기어 베낌)하는 간접적인 인쇄 방식을 쓴다. 옵셋인쇄기는 천이나 깡통 등 다양한 재질에 컬러 인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문이나 잡지인쇄를 할 때 주로 사용된다.
옵셋 인쇄에서 사용되는 인쇄판은 요철이 없는 평판인데, 평판의 표면에는 특별한 화학처리가 되어
있다. 인쇄판에는 '물'을 바르는데 이 물은 잉크가 묻어 있는 브분에는 묻지 않고 잉크가 없는 부분에만 발라지게 된다.
윤전기의 인쇄 장치는 판통, 고무통, 압력통 등 세가지장치로 구성되어 있다.
판면은 원통 바깥에 있고, 인쇄 부분만 고무통으로 이동된다. 압력통은 종이를 고무통의 인쇄면에
누르는 작업을 한다.
일반적인 옵셋인쇄기는 거의 모두 윤전식으로 되어 있다.
컬러 인쇄의 경우, 잉크는 3원색이라 불리는 노랑·빨강·파랑을 기본색으로 하고 여기에 검정색을 더한
4색이다. 이 색들을 여러 번 겹쳐서 인쇄를 함으로써 미묘한 색조를 표현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