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묵향 공방은 바람골에 있습니다.
동네가 골짜기 끝에 있다보니 계곡바람이 대단 합니다.
바람을 이용한 것이 무언가 없을까? 고민 중에 바람개비 보다 태극기가 났지않을까
생각되어 태극기를 계양하기 사작했습니다.
힘차게 펄럭입니다.
나는 태극기를 보면 항시 가슴이 뭉클 합니다.
그리고 애국가를 들으면 가슴속에서 뭔가 애잔하면서도 솟구처 오르는 뜨거움이 있습니다.
지방에 출강을 갈때면 새벽에 고속도로를 타는데
새벽 04;55분이면 라디오에서 나오는애국가....
그것도 아이들 합창으로 나오는 애국가
그리고 나오는 아나운서의 맨트...
..여기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방송하는 HLAO ~~~~ MBC 문화방송 입니다....
라는 맨트는 어스름 밝아오는 새벽 여명에 주체 할 수 없는 눈물이 쏫아지게 합니다...
대한민국...
서울....
......
나는 대한민국을 사랑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