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이스북

2013년 12월16일 Facebook 이야기

  • 동네 경로잔치
    공방바로 뒤에 위치한 코스카 골프장에서 관내 분들에게 경로잔치를 열었다
    금년이 2회째
    내가 이곳에 이사 올때만해도 뻘건깃발에 결사반대 구호가 온동네에 걸려 있었는데 지금은 같이 앉아서 소주를 마신다
    골프장은 내년에 9홀 증설을 앞두고 있고 선거를 앞둔 지방자치위원들은 열심히 명함을 돌리고...
    내가 아는 이도 날 찾아와서 반갑게 머리를 조아린다
    달라진게 많다
    결사반대한 동네도 이젠 찬성이다
    작년엔 내 차로 갔지만 금년엔 승용차가 동네분들을 모셔갔다
    어제의 적이 오늘은 동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