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페이스북

2013년 11월13일 Facebook 이야기

  • 먹작업
    어제 만든 먹을 건조하고 있습니다 먹을 만드는건 도자기작업과 비슷한데 도자기는 굽고 먹은 건조하는 것만 다릅니다
    먹건조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 온도 습도가 제일 중요하고 매일 먹을 뒤집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건조되면서 한방향으로 휘는걸 잡을수 있습니다
  • 색먹과 분채
    한때 색에 미쳐서 봉채 분채 안채 모두 만들었지만 판로가 별로 없어서 그만두어씁니다
    중국 일본등은 색깔별로 분업화되어 만드는데 나혼자 24색을 하다보니 칼라첸지 할때마다 앞전 작업색을 씻어내야 하는데 그 폐수도 감당이 안되고 국산은 혼자뿐이다 보니 알리기도 힘들고 해서 접었고 지금은 샘플로만 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15년이 지난 지금 다시금 만들게 되습니다
    인쇄 때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