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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쇄 재현

 

금속활자와 고인쇄 의 비밀이 궁금해서 그동안 많은 문헌 조사와 실험을 통해

준비했고 고인쇄 박물관을 방문해 내 의견과 연구를 개진하던차에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인  박문열 교수님의 전화로

인쇄용 먹을 만들었다.

오랜동안 준비는 해 왔지만 실행하자니 가슴이 벅차다.

 

 문헌에 나오는 재료를 구입하거나 없는 재료는 만들었다.

 먹의 형태가 여러가지 있지만 인쇄용먹의 형태는 기존의 먹과는 다르고 대량의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조선에서 사용했을 법한 형태로 제작했다.

 집결지인 서울가든호텔로 가서 1박을 했다

 관광객인 많은 호텔이다

 예약확인 후 저녁 겸 소주 한잔

 다음날 시현 장소가 바뀌어 공방로 갔다

 먼저 진행된 잉크 종류의 인쇄방식을 확인 

 공방의 서울사무실 직원과 공방직원 박교수님과 나

12명의 인원을 제외한 사람외 출입통제

 준비해간 먹으로 규장각 문서를 제현 했다

 6종류 18가지 방법으로 시현하기로 했으나 9종류로만 했다.

공방의 최대표님은 만족을 하셨다.

여지껏 해 왔던 방식은 문화재청에서 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재현 한 전통먹은

너무 인쇄상태가 좋고 기대치 보다 좋다고 한다.

나 역시 그동안 많은 시간과 돈이 들어 갔고 최대표도 호텔숙식부터 휴일  직원들을 동원했고 박교수까지 초빙 해 실험을 해서

만족한 결과가 나와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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