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앞두고 다리가 많이 부어서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있는데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선배님 왜 ? 안오세요?
우린 지금 모여서 충혼탑으로 가는 길입니다..
응 ! 그래
야~ 알잤냐 !
현충일 행사를 여기서도 하고 있다.
왜요?
또 다리가 아파 ..
아 아 ~~
이따 시간내서 들를께요 !!
몸 조심 하세요.....
반가운 전화다.
내 머리는 나를 잊어 가는데...
내 몸은 나를 기억한다.
주한 미 특수전 사령괸인 톨리의 발언으로
잠자던 내 과거가 되실이 난다.
그리고 아직 뭍여있는 비밀이 많다는 것을.......
만약 북한에 침투를 한다면 어떤 사람이 갈까!
수 많은 엉터리 기사를 보며 생각해 본다...
오늘은 술먹는 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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