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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

검도

검도

 나이 들어서 운동을 시작 했다

30여년 만에 하는 운동

군대에서 빡센 훈련에  발목 관절은  공수 훈련때 다쳐서 괴사 되었고

무릎 관절은 장애물 제거 훈련에 나갔고 허리는 스킨스쿠버 훈련때

다쳤다

사는데 지장이 없고 장애 등급을 받을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며

상이군경 지정은 받지 못했지만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다

환갑이 가까우니 각종 성인병으로 고혈압 고지혈 당뇨 통풍 등...

먹는 약이 한움쿰 이였다

군대서 체력측정을 하면 팔굽혀 펴기 2시간에 1,200개 철봉 60개

윗몸일으키기 70회 20kg 군장에 산악구보 등등

식사량이 하루 5,000kcal 식단으로 태릉 선수촌 레슬링 선수 식사량 보다 많았다

제대 후론  이 지겨운 운동을 않했다

먹고 살기에 급급한 30이란 나이였다

지금은 60이 코앞이다

각종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운동할 시간이 없었지만 

금년 초부터 들기 시작한 생각

운동을 해야겠다!!

그래서 선택한 운동이 검도 였다

검도를 하면서 좋아진 겄은 통풍약과 당뇨약을 끊었고 혈압약과 고지혈약만 복용한다

체중도 4kg 줄었다

한가지 문제점은

내가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대련시 맞아서 멍드는 것보다 승부욕에 무리한 공격으로 어깨와 팔목에

부상을 달고 산다 

그래도 숨이 턱에 차고 다리가 후들거려도 임계점을 넘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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