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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10일 Facebook 이야기

  • 어제 아들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괸을 다녀 왔습니다 예전 미군부대 자리에 이렇게 자리를 잡았네요 역사상 여러 침략군이 자리를 잡았었고 아직 일부 미군부대가 남아 있습니다 남영역에서 걸어 갔는데 빠리바게트 빵집이 있어 반가워습니다 그전자리에서 남영역 쪽으로 이전 했지만 30년 넘게 내 추억속에 남아 있는 남영동 추억 입니다
  • 물아교
    공방서 생산된 물아교로 반품되어 온 것입니다 아교가 썩는다고 반품된 것인데 체험하러 온 분들께 2병씩 나눠주고 있습니다 한국서 미술이나 서예쪽으로 공부하는 분들 중 재료학을 배우거나 제대로 가르치는 대학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학 커리쿨럼엔 재료학이 있고 강의를 하는 분들은 이 분야에 관심도 없어 학생들은 더욱 모르지요 아교는 동물뼈와 가죽을 끓여서 만든 콜라겐 덩어리로 썩어야 정상이고 영상 18c. 이하에선 묵이나 두부같이 굳어야 정상이지만 시중예서 파는 수입품을 포함한 모든 물아교는 방부제와 약품을 대량.첨가해 썩지도 굳지도 않으니 제 공방제품은 불량품 취급 받습니다 여기서 교육받은 분들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