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다음날 먹 만들기 수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혹시나 비가 올까?
마음을 조리고 있었는데 다행이 화창한 날씨 었습니다.
서희에 가는 길에 가로수들은 전날의 상처로 온통 가지가 부러지고 나뭇잎이 전부 떨어졌어도
언제 청소를 했는지 길 양 옆으로 치어져 있었습니다.
이런 날씨는 수업이 힘들다는 것을 경험으론 알지만....
예상되로 몇분이 기분이 안좋다면서 수업을 거부 했습니다.
시설원장님도 원생과 싱경이를 하시고....
어찌됐던 수업은 이루어지고 수업에 임하는 분들은 나름 대로 열심히 만드시고...
정신과 환자분들은 흐리날 down이 되거나 up이 되는데 전체적으로 전날의
태풍영향으로 down 돼 있었습니다.
수업이 조금 일찍 끝났지만 날씨는 너무 좋은 하루 였습니다.